그땐 아마도 반쯤은
비춰있었지 내 꿈은
누군가는 울려대던 화려함을 품은
무대라는 세상 속의 주인공
뭐든 될 거라고 아무것도 모르고만 하고
높아가기만 했던 벽들
그 자리 그대로 있던 시련 당연한 것들
도망쳤지 부딪혀 보기도 전에
피할 수 없다는 걸 비춰 알기도 전에
많이도 흘러버린 시간에 누구를 탓해
바뀔 수밖에 없었지 그 자리에 맞게
너와 난 다른 기억 속에 남아
지워지지 않는 추억으로만 남을 수밖에
쉽게 떨어지지 않는 미련이지만 조금은 가벼워져버린 지난 웃음만
하고 싶은 말들 모두 담아둔 하나 더 망한 꿈들
상상 속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아 떠나가
상상의 꿈으로 꿈이 현실로
깊이 피했던 that dream 눈 감아 그려봐 그대
설렘이 꽉 찼던 시절 서태지를 꿈꿔서 벗어나고픈 게 왜 그리도 많은지 like D.O.
첫사랑 보란 듯이 잘 될 거라 다짐했어 근데 이름도 기억 안 나는 애들만 옆에 채워
눈 떠서 감을 때까지 음악 생각만 했다고 말하며 폼 잡았지만 솔직히 뻥
꿈 떠서 난 내가 지금 뭐 하는지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 음악 안에서 매일이 멍했고 뻥
있는 일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웃고 떠들 수 있어 그게 추억
널 붙어다니던 형 동생 친구 다 잘들 사는지 연락 없어도 알고 있어
제일 어려운 건 나에게야 솔직해지는 거 제일 싫은 사람일 순이 많는
말 해주던 너 후울하게 까진 아니지만 그래 이제 인정
배우지 못했을 뿐 의미 없진 않다고 내 짧은 10년
상상 속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아 떠나가 상상의 꿈으로 꿈이 현실로 깊이 떠온다 dream 눈 감아 그려봐 그대
웃어도 되는 하루는 이렇게 끝날까 꿈꾸던 그 시절이 꿈만 같은 건 왜일까
깊어가는 밤에 너와 난 아픔을 노래해 계속되는 시간에 눈 감아 그려봐 그대
웃어도 되는 하루는 이렇게 끝날까 꿈꾸던 그 시절이 꿈만 같은 건 왜일까
깊어가는 밤에 너와 난 아픔을 노래해 계속되는 시간에 눈 감아 그려봐 그대 상상 속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아 떠나가
상상의 꿈으로 꿈이 현실로 깊이 떠온다 dream 눈 감아 그려봐 그대
keep on my way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