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로 내게 다가갈까
고민하다 지나치는 너의 뒷모습
눈이라도 혹시 마주칠 때
땀 좀 피우는 내 모습에
환하게 웃어 보이던 너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걸
왜 난 몰랐을까
너를
만나 울고 썼던 날들을
내가 였면
못 잊을 걸 몰랐을까
떠든거리던 나의 고백에
혼자 놀랐는지 아무 말이 없던 너
하루 종일 기다리던 내게
왜 이제서야 말했냐고 참 바보 같다고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걸 왜 난 몰랐을까
너를 만나
울고
썼던 날들을
내가
영영
못 잊을 걸 몰랐을까
왜
널 떠나고 그날 이후로 수없이 많은 고민을 받지만 왜
시간이 갈고 평생을 살아도 흐려지는 네 모습 그리워하겠지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걸 왜 난 몰랐을까 너를 만나
울고 썼던 날들을
내가 영영 못 잊을 걸 몰랐을까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걸 왜 난
몰랐을까 너를 만나
울고 썼던 날들을 내가
영영
못 잊을 걸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