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고 일어나도
저녁에 운치 나나
내가 걱정하고 있는 건 뭘까
뒤도 돌아볼 수 없어
다른 이들은 꿈을
모두 다 이루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전혀 보이질 않아
눈 떠봐도
더욱더
무거워지는 내 무게
모든 걸 던져도 결과는 똑같아
부드러움의에 멈추고
almond에 누워붙은
내 무게
밤하늘을 봐도
나에겐 공허한 공백일 뿐
노력이란 울타리가
나를 더 가둬뒀네
등을 떠봐도
더욱 더
무거워지는 내 무게
모든걸 던져도 결과는
똑같아 마치 데자뷰 같은걸
어제보다 더 크게
무기력해지는 나도 잘 알아
두려도 모두가
똑같아 닿지 않는 저 끝으로
나의 웃는 모습이
더 이상은 내가 아닌 것 같아
깊은 바다 속에 몸을 맡긴 채로
물털 속에 나를 맞춰가
등을 떠봐도
더욱 더
무거워지는 내 무게
마치 데자뷰 같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