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에 눈이 부시다
화려한 그때 생각날 때면
지나간
맘때 늦은 인사를 하며
괜스레 너를 다시 떠올려 본다
어제가 된 우리 이야기 끝내
맴돌아 다닐 수 없었던 우리의 이야기
나 널 잊을 수가 없나 봐
멀어져 가는 널 바라보며
사랑한단 말 못하고 붙잡지 못했던
네 흔적마저 희미해지면
또
무뎌져 가 그 시절 너와 나 우리
시간을 넘어나 다시 너에게로
닿을 수 있을까
나 널 잊을 수가 없나 봐 멀어져 가는 널 바라보며 사랑한단 말 못하고 붙잡지 못했던 네
흔적마저 희미해지면
그 시절 너와 나 우리 다가서면 어긋난 시차처럼 멀어진 우리 또 그렇게 떠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