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직은 배우지 못한 말 하나
이제 조금씩 알 것 같아요
혼자 기다리다 숨죽여 울먹이는 내 모습
아직 어리기만 감당하진 못하겠어요
믿어지지 않아서
내게 유일했던 너의 그 위로들이
이제는 그리워하는 내 모습
이제는 그리워하는 내 모습
이제는
그리워하는 내 모습
선물 같아
힘든 내색 하나도 없이 웃어주던
그 모습
적어도 내게는 말해주지 왜 그랬어요
꿈이라고 말해줘
내게 소중했던 너의 그 속들이
저 구름 뒤로 사라져
저
구름 뒤로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