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를 벌써 지웠겠지 나도 널 지워야겠지
근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
나도 너와 마찬가지 널 그리워하겠지
나조차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어
널 계속해서 노력해봤어 아무리 널 잊으려 해도 넌 내 맘속 깊고도 깊은 곳에 남아 평생 나를 괴롭히겠지 아마
뭐가 그리 아쉬운 걸까 어느새 시간은 새벽 3시 정가 오늘도 난 네 생각에 잠을 못 자네 지금 이 순간에도 네 생각만 해
너도 날 잊지 못할까 소망은 다 들어가 한 번만 전화해볼까
애꿎은 전화기만 들었단 말야 결국엔 통화 버튼을 누르고서 후회 속에 전화기를 떠버려
내 눈엔 어느새 가득한 눈물이 흐르네 그리움에
넌 나를 벌써 지웠겠지 나도 널 지워야겠지 근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
나도 너와 마찬가지 널 그리워하겠지 나조차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어
행복하길 바랄게 내 걱정은 마 나도 잘할게 나만 잘하면 돼 그냥 그런 건데 그게 정말 안 돼
너무나 쉬운 건데 매일 밤이 나는 두려워 그래서 난 네가 부러워
이건 네가 원한 이별이었으니까 내가 더 힘들 거라는 게 서러워
아니 너도 힘들기는 할까 혹시라도 내 생각을 할까 이런 바보 같은 생각에 오늘 하루도 당신이 잠에 드네
네가 보고 싶어 넌 아니겠지만 다시 만나고 싶어 넌 아니겠지만
오늘 밤에도 역시 네가 나오는 꿈에서 안기고 싶어 따뜻한 네 품에
넌 나를 벌써 지웠겠지 나도 널 지워야겠지 근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
나도 너와 마찬가지 널 그리워하겠지 나조차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어
솔직히 놀랐어 이런 내 모습에 사실은 그냥 해본 말일 뿐이야 정말 헤어질 줄이야
솔직히 놀랐어 너의 그 대답에 도대체 뭐야 기다렸던 거야 왜 날 잡아주지 않는 거야
넌 나를 벌써 지웠겠지 나도 널 지워야겠지 근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
나도 너와 마찬가지 널 그리워하겠지 나조차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어
넌 나를 벌써 지웠겠지 나도 널 지워야겠지 근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
나도 너와 마찬가지 널 그리워하겠지
나조차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