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너나 나를 기다려주지 않았나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
이제 난 작별을 말해
지금 이건 이렇게 끝날 일이 아니었어 모든 게 내 잘못이야 미안해
이제 너는
떠났고 난
혼자야
푸른 아침 속에
이제 너는 떠났고 난 혼자야
푸른 아침 속에
푸른 아침 속에
기억은
나를 쉽게 놓아주지 않아
아무리 애써도 남아있어
그날의 너를 붙잡고
지금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
그래도 난 서있어 여전히
이제 너는
떠났고 난
혼자야
푸른 아침 속에
이제 너는
떠났고 난
혼자야 푸른 아침 속에
푸른 아침 속에 푸른 아침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