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뻤다
기억 접혀 머물러 있던
얼어 있던 봄이 피어나
아직
조금 시리고 눈꽃이 내려와도
어, 딴 말로 시작해 아침 올까 유난히 춥고 길었던 지난 겨울의 끝
어, 딴 말도 이 맘은 대신 못해 내 안에 남아있길 널 다시 봄이 안길
너를 그리워하다가 내내 그리워하다가 결국 너 없인 안된다고
나는 더워 다시 봄을 찾아풀지만
아름답던
그대
내겐 아직 너무 시리다
얼었던 맘을 녹이고
길고 긴 밤을 지나서
너에게로 너에게로
참 예뻤다 우리
함께 나눴던 순간들
오, 보고 싶어 다시 달려와
내가 맘없이였다면 너는 내 그림자 보이지 않아
근데 다 괜찮아 봄이 온다는 말이니까
말은 말은 가끔 물어봐
If you just give me one more chance 행복하게 해줄게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baby
But my desire not be a time baby
아직도 내 맘은 그대로 있는데 아름답던 그대 내겐 아직 너무 시리다
얼었던 맘을 녹이고 길고 긴 밤을 지나서 너에게로 너에게로 우리 다시
얼어 있던 봄이 피어나 그대는 나를 흔들어
수많은 밤이 지나
Oh,
gotta love you baby Oh,
우리 다시
나의 그대여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