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버린 시선 속에서 아직도 숨을 쉬는 건
잃어버리지 못한 넌 누군가
눈을 보면 다가
눈을 뜬 어둠 속에서 세상의 모든 후회가
내 이를 미워한 채로 지금을 부숴 가려 해
어렴풋이 기억나는 건 버려진 맘의 끝에
버려진 생명의 대가가 날 삼켜버려서
버려진 생명의 굴에서 우리는 태어났던 걸
그것도 잊은 채 살아가려면 어디서부터 망가진 건지 다시 확인해야 해
숨을 쉰다면 죄를 증명해야 해 잠겨 이 심장에 가까워져가 두 눈을 잃은 채
지금 이 맘만 살아가 이 세상이 숨이 마르고록 하루가 지나도 모든 시간 속에 남겨지는 건 누군가의
그 어둡게 지워지고 헤아리던 밤의 모든 영혼을 전해줘요
살아가게 더 잔인한 이 세상이 매일이 우린 더러워진대도 결국 모든 삶이 아름다운 걸
지금 이 맘에 피어난 잃어버린 채로 살아가는 모든 시간을 채워줘요
차가운 시선 속에서 조용히 숨을 쉬는 건 사랑받지도 못한 넌
누군가 눈을 뜬 시간 속에 산 세상의 모든 소리가 지금을 미워한 채 어제를 부숴가려 해
어렴풋이 들려왔던 건 여진 맘의 끝에 채워진 목숨의 대가가 날
지워버려서 버려진 생명의 이름을 가지고 살아왔던 걸 그것도 잊은 채
살아가려면 어떤 꿈인지 원하고 바란 채로 날 괴롭힐 건지 아프고 작은 생은 또
번 로만 남겨 미쳐가 않은 패널 결국엔 목 끝에 채워진 가치점에 달렸다는 걸
깨달았다면 다시 확인해야 해
숨을 쉰다면 죄를 증명해야 해
이 심장에 가까워져가 두 손을 잃은 채로
지금이 남아 살아다 이 세상의 눈을 감은 채로 하루가 지나고
서툰 시간 속에 남겨지는 건 누군가의 꿈 어딘가 부서지고 헤매이던 날의 모든 상관을 전해줘요
사랑하게 더 잔인한 이 세상의 매일이 우린 더러워진대도 결국 모든 삶이 아름다운 걸
결국 모든 삶이 아름다운 걸 지금 이 맘에 태어나 우리에게 주어지고 지는 모든 시간을 살아줘요
지금을 사랑한 채로
내일을 바래왔었던 모든 생명의 목 끝에 새겨진 이름에 뜬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의 모든 꿈을
이곳에 지금도 죽은 채로 사는 듯해 모든 순간을
시간도 무의미해지는 듯한 꿈에서 이대로 눈을 뜨고 다시 떠올려 작은 추억도
언젠가 우리 기억하고 또 살아가 이 세상은 아직 어리고 아파서
지친 모든 삶을 상처내지만
불안하게 또 소중한 우리 안에 담겨진 모든 순간을 보여줘요
사랑하게 더 잔인한 이 세상의 매일이 우린 더러워진대도 결국 모든 삶이 아름다운 걸
지금 이 맘에 피어난 잃어버린 채로 살아왔던 모든 시간을
채워줘요 다시 한번
사랑해 모든 순간을 채워줘 어둠속에서
생명이 원하던 곳을 조금 더 비출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