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알게 됐고
몇 번의 시시 꿀꿀한 얘기를 하고 조각나버린 병실처럼
멍하니 너를 기다리고 있어
그렇게도 저주하고 슬플 걸 알면서도 내가 날 구하러 와주길
다정한 목소리로 잠 잘했다고
행복하게 잘 지내라며 ...
우울하고 허전하고
서전히 네가 나를 잡을 것 같고
어젯밤도 지금 이 순간도
맨날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
그렇게도 목을 메고 죽을 거란 애서도 너는 날 버리지 않았지
다정한 목소리로
좋아한다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며
이번 monter 하니까
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제야 필요 없단 말하기엔 너무 늦었어
이미 새빨갛게 물든 나의 손목을 봐
언제부터 내 안에서 난 자꾸 견딜 수 없게 돼
이제껏 너는 나뿐이라고 속삭였던 거
또 내게 이름을 지어주고 미소 짓던 거
또 다 안녕 이 모든 게 다
잠깐 왔다 갈 사이였다고
우린
내가 너를 알게 되고
조금 더 어린 형식처럼
내가 너를
알게 되고
그리고 조금
편안한 이 평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