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걷던 기억에 남아 온종일 걸어봤어
지워지지 않던 시간
바람이 불어 널 데려가듯
내 맘도 휩쓸려가고
밤하늘만 쳐다본다
안녕 안녕 하며 내게 다가올 것만 같은
선명한 네 모습 그리워
너 없는 텅 빈 그림자 내 맘은 여전한데
아직도 네 생각만 가득해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그리운 마음
아픈 이별 속에
머물러 여전히 머물러
나 혼자 머물러 익숙해져가
시간 그 끝에서
그리워
그리운 마음 아픈 이별 속에
머물러 여전히 머물러
나 혼자 머물러 익숙해져가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그리운 마음 아픈 이별 속에
머물러
여전히 머물러 나 혼자 머물러 익숙해져가
시간 그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