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이었어 널 지워버리고 싶어
다른 사람도 만나볼 뻔했어
내가 친구의 이별에도 맘 아파했었던 내가
그렇게 변했던 거야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지운다는 게
내게는 틀린 것 같아
누굴 만나도 웃음이 안 나와
더는 못하겠어
차라리 혼자 있을래 하루 종일 무슨 말로도
즐겁지 않아
이제는 그만 나를 내버려 둘래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그렇게
그냥 흘려갈게
할
수가 없어
사랑을 안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 줄 몰랐어 너만 말고 다른 사람들은 나를
아무도 이해해 줄 수 없단 걸
난 왜 몰랐을까 누굴 만나도 웃음이 안 나와
하루 종일 무슨 말로도 즐겁지 않아 이제는 그만 나를 내버려 둘래
아프면 슬픈대로
그렇게 그냥 흘려갈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숨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지금 그래서 이런 버릇도 나빠 너 같은 사랑 다신 없을 것 같아
소환하면 온
세상이 환할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어 지금 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