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면
입맛이 없다고
너는 챙겨 먹지 않겠지
오후가 되면 내 친구에게 전화해
헤어졌다
울며 말하겠지
그렇게 한참 동안 나를 계속 탓하고 나면
허탈해진 맘에 침대에 누워
너는 괜찮다고 혼자
내는 맘에 씩씩한 척도
해보려고 하다가
다시 주저앉아서 또 울고 있을 거잖아
유난히 아픈 사람도 유난히 힘든 오늘도
사실 전부 나한테 이 순간에 너를 다시 걱정하고
오늘부터 벌써 힘든데 너는 어떻게 보낼까
이별 우정은 하루를
그렇게 한참 동안 너를
계속 걱정만 하다 보고 싶은 맘에 침대에 누워
나는 핸드폰만 혼자 괜히 맘에 찾아보지도 못하고선 그렇게
다시 주저앉아서 또 울고 있는 나잖아 유난히 아픈 사람도 유난히 힘든 오늘도
사실 전부 나한테 이 순간에 너를 다시 걱정하고 오늘부터 벌써 힘든데
너는 어떻게 보낼까 이별 우정은 하루를
이런 하루 겨우 버텨도 내가 없으면 넌 혼자서는 잠 못 들잖아
내 팔을 베고 누워서 속삭이다 잠이 들던 네가 떠올라 난 이 순간
유난히 사랑했었고
유난히 아팠던 우리 날 버린 건 넌데
이 순간에 너를 계속 걱정하고 단 하루도 못
견디겠어 너는 참을 수 있을까 이별 후 우리 핀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