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으로 가는 길 나도 몰래 걸음 멈췄죠
앞에 우리 그토록 기다리던 꽃들 가득한 그 길목에
넋 나간 듯 나 서있었죠
아카시아 꽃잎 무성한 그 길에
아카시아 꽃잎이 피면 그대와 그 사람의 사랑이
예쁘게 물들어가겠죠
아카시아 꽃잎 피진 그 다음 날 또 다음 날 내 사랑도 새로 피어나겠죠
그래야죠
그 풍경 그 자린 같은데
아카시아 꽃잎 무성한 그 길에
아카시아 꽃잎이 피면 그대와 그 사람의 사랑이 예쁘게 물들어가겠죠
아카시아 꽃잎 피진 그 다음 날 또 다음 날 내 사랑도 새로 피어나겠죠
울고 불며 그댈 잡고 싶지만 너무 간절하지만
티도 내지 말고 그댈 잊어야만 하겠죠 그 사람 옆에 그대가
훨씬 더 아름다워
아카시아 꽃잎이 피면 그대와 그 사람의 사랑이 예쁘게 물들어가겠죠
아카시아 꽃잎이 피진 그 다음 날 또 다음 날 내 사랑도 새로 피어나겠죠
아카시아 꽃잎이 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