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거 없네 여전히
매일 울다 지쳐서
그 이유는 내가 싫어서 그 이유는 내가 미워서
그 후엔 다시 가면을 쓰고 다시 중털을 새기고
내 눈물에 값어치를 매기고 그걸로 난 감명성이라고
우울한 노래를 다시 틀고 우울한 노래를 만들고
난 아직도 철은 안들고 의미없는 24시간이 반복되고
또다시 나를 탓하고 또다시 나를 지뢰고
또다시 나를 울부고 또다시 나를 버리고
그만 그만 이젠 그만 멈춰줘 그만 그만 이젠 손을 내밀어줘
그만 그만 이젠 그만 멈춰줘 그만 그만 이젠 나를 좀 사랑해줘
그만두고 싶어 이제 모든걸 다 음악을 제외하고 모든걸 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거 말곤 다 내가 세상에서 떠나도 상관 않고 다
맨날 약을 삼키기 전 떨리는 손 또 혼자 몰래 울면서 밤을 지새는 것도
내 감정을 숨기면서 지내는 것도 나를 미워하며 지내는 내 삶도
늘어나 버린 내 감정 소비 때문에 나한테 느끼는 무력함 때문에
이젠 그만두자 이런 짓도 라고 말해도 다음 날에 다시 반복하는 내가 싫어
이젠 어제랑 똑같은 말을 하는 나 그냥 기시감이라고 생각하고 넘기자
오늘도 그냥 다시 다짐을 하자 그만 그만 이젠 그만 멈춰줘 그만 그만 이젠
손을 내밀어줘 그만 그만 이젠 그만 멈춰줘 그만 그만 이젠 나를 좀 사랑해줘
그만 그만 이젠 그만 멈춰줘
그만 그만 이젠 손을 내밀어줘
그만 그만 이젠 그만 멈춰줘
그만 그만 이젠 나를 좀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