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최강은 누군 사람으로 부쳐
이제 니가 보인다면 나 근데도 안 슬퍼해
시간은 돌고 돌아 그 겨울이 또 왔을 뻔했어도
잊혀진 계절의 자장가를 불러줬던
난 지금 잠들었거든 온종일 불이 야물든
딱히 맘이 없던 것들 난 죽은 걸 싫어하잖아
근데 그건 걱정보다 버려
지저분한 잠옷에 그새 또 씌워 잠버려
알고보니 전화기 중 죽은 듯이 난 나를 지켜
감았던 말 훔치고 밀갱시 다시 마주치면
그때 소망 가득한 아침에 남은 듯이 난 니가 싫어
우스꽤 대소복치던 우리 다 잊혀버릴걸
맞지 않는 반칙 안고 뒤른 단추 검은 양말까지
우리는 그제 필요했는데 겨울 앞에 와있지
익숙한 퇴근길 정체 뭐 때문에 버텼는지 못 찾을 뻔해
지저분한 방 전 니가 필요할지도 너한텐 느껴지더냐
시선으로 붙어진 돈 냄새 간 빠진 옷을 입고 빌로
숨겨둔 건 찾길 바랬었지 내가 가사 쓰던 이유고
그럼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누군가 어둡게만한 날 밤으로 다시 바꿔줄 수 있다면
사랑을 무슨 일 할 수 있나 그냥 과연 내가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그냥 과연
상관 못해 그래도 널 원한다면 그래 그건 널 원한다고 말 못해 널 원한다고
부끄러는 맛 같던 나 내가 놓지 않는다면 집어넣을까
가만히 있는 전화기 중 죽은 듯이 난 나를 지켜 감았던 말 훔치고 밀갱시 다시 마주치면
그 잔소만 가득 담아 씌우면 남의 짓이 난 네가 싫어
눈 쉽게 되셔보지도 우리가 잊혀버릴걸
그 때 나를
숨쉬는 건 바라지 난 그 때 거기 도갔지
후회는 용납 못해 우린 미안해 하지 않길
믿어본 적이 난 매일 부르고도 했지만 비겁한 일 시간을 파헤치고 매번 속아주리게 수상해
너 그저 이가 아니라 그래 내 세상엔 안 돈 없어
수운이란 초권 나를 가서 상해 영원이란 초권 나를 가서 상해
거식구리란 일 먼저 간 캐리어가 될 수 있다면
가고 있는 전화기 중 죽은 듯이 난 나를 지켜 감았던 말 훔치고 밀갱시 다시 마주치면 그
잔소만 가득 담아 씌우면 남의 짓이 난 네가 싫어 눈 쉽게 되셔보지도 우리가 잊혀버릴걸
그래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