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난 아파도 말 못하는 혀가 말린 봉어리
사람들은 이런 나를 불량품이라 말하지
다친 맘의 문고리
남의 몸에 늘 손민지
쓸쓸히 머리 위로 쏟아지는 겨울 당때
We look at me 난 뭐임이 순백의 꽃봉어리
존경조차 않은 회덩이의 몸에 걸은 갈고리
어른들은 귀로 안고 살려달라고 난 소리쳐도
왜 내 말을 듣지 않아?
귀먹어리 뒷부린가?
내 송곳에 벗기고 내 몸을 얼음 안지고
수염이 난 처진 얼굴로 거친 살을 내게 비비고
싫다며 더 민처도 뒷팔목을 헥헥 꽉 잡고
소리내어 울어도 피입력을 먹기고
그래 나는 불량품 말봉어리이니까
나를 보호해줄 가족은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
내 앞에선 끝 누구나 동정하려 드니까 차라리 날 죽여요 이 몸은 안 파니까
Why 왜 다려야만 하는지 세상은 날 지켜보겠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겨울이 되지롱
두 손발을 묶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지 약한 애들이 귀에 깊을 막기도 간단하지
하찮은 장난질 악마들이 말하길 절대 약을 참는다면 그곳에 있다 하지
어둡고 차가웠을 교실의 끝에서 순백을 유린했을 그들에게 묻겠어
양심을 버린 만큼 인간성을 죽일 만큼 애들을 칩 밟고 더럽히는 게 즐거웠냐고
욕망이 뒤틀려 버린 괴물들의 말로 비참하지 않지 이것 자서냐고 되물어 봐도
사회는 대답 안 해 해결책은 늘 엇갈려 평범한 아버지를 연기하며 살게
애기가 갈려 그래 그들은 불량품 모든 세상이 몰라도 영원히 근근하고
영화 속에 쉴 수 있는 날들이 걷게 됐다고 다시 내 자신을 달래도 분노는 죽지 않아 그들에게 이 노래를 불러줘
왜 날 열어만 하는지 세상은 날 지켜보겠지 붙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도
그래 나는 불량품 말벙어리이니까 나를 보호해줄 가족은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
내 앞에선 끝 누구나 동정하려 드니까 차라리 날 죽여요 이 몸은 안 파니까
왜 날 열어만 하는지 세상은 날 지켜보겠지 붙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도
그래 그들은 불량품 모든 세상이 몰라도 영원히 근근하고 영화 속에 쉴 수 있는 날들이 걷게 됐다고
다시 내 자신을 달래도 분노는 죽지 않아 그들에게 이 노래를 불러줘
왜 날 열어만 하는지 세상은 날 지켜보겠지 붙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