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과 헤어짐, 홀로 남겨진 자의 짐 고개로 떨건 한 느낌과 선택권자의 흔들림
결정된 것은 밀고 나가 직감이 주는 자긍심 길러선 제한은 잡지 않아 이건 나의 자존심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고 누워 있으면 자고 싶은 게 인간벌레의 성질
처음엔 앨범을 내고 싶고 앨범을 내면 뜨고 싶고 뜨고 나면 다 돈을 쩌는 게 딴 딸아의 본질
누가 이것을 욕하고 버리고 부정할 수 있나 성공을 향한 도선 갈아타기 삶의 몸사이 감기
난 한 번도 배우게 돼 가진 탓은의 배우가 돼 나의 욕심을 개화 내내
삶이 좀 더 애가 타기 상처를 줬던 사랑을 받던 상심이 큰 건 사실이고
사자 우리의 사슴처럼 사선을 건넨 삶이라도
사심 없이 살아놀아 상고의 고통을 알겠느냐
사람답게 키웠으니 사람답게 살거라
그대가 날 떠나고 다 잊는다 해도 그대가 날 모시게 떠버린다 해도
시간이 흘러도 난 너를 못 잊어 세상 모든 게 변한다 해도
가슴 속에서 끊임없이 울리는 경적과 사이렌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
사냥된 무형의 장벽이 쌓이네 신뢰로써 서로의 삶에 살을 걸었던 사이인데
사춘기를 겪는 사냥처럼 우는 사생아 이 사람아
눈썹이 불러가던 길이나 가게나 사랑이 깊어 아픈 것이니 이젠 그 손을 놓놓아
관을 짠 다들이 사람이 죽길 바라는 그 마음이 아껴서 많아 아닐 테니 이젠 그댈 놓놓아
광대는 가면 뒤로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 가진 재하는 권력 뒤로 까만 속내를 숨기고
기생들은 분 뒤에 숨어 빨간 미소를 흘리고 래퍼들은 가사에 숨어 첨주의 귀를 홀리고
이게 세상의 일치인가 나는 정말로 지친다 미처니 다 드러나버린 CEO라는 위치가
검 뒤에 숨은 가캠은 샤아 청춘을 걸어온 승부사 숨는다고 숨어지는가 이 내 맘의 소리가
그대가 날 떠나고 다 잊는다 해도 그대가 날 모질게 또 버린다 해도
시간이
흘러도 난 너를 못 믿어 세상 모든 게 변한다 해도
이 아프고 비통한 맘 어찌 이걸로 다 할까 할 말이야 많지만 난 혀를 물고 살아가
오하도가 비난이야 내가 안고 가겠지만 맘속에 응어리나 누가 풀어주려나
귀신이 되서라도 마나비스를 내서라도 긴긴밤을 새더라도 못 이룰 꿈이야
귀신이 되서라도 마나비스를 내서라도 긴긴밤을 새더라도 못 내줄 꿈이야
그대가 날 떠나고 다 잊는다 해도 그대가 날 모질게 또 버린다
해도 시간이 흘러도 난 너를 못 믿어 세상 모든 게 변한다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