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집에 바래다 주는 길 늘 아쉬워
흠흠
시간은 이제 겨우 아홉신데
사회적 거리두어
Oh no
이런 날은 차라리 차가 막히길 바래요
남은 도시의 불빛 우릴 붙잡아요
시계틈에 매달려 달아나는 시간을
멈추고 싶어요
너에게 나는 아직 할 말이 많은데
준비했던 말도 아직 남았는데
헤어지기 싫은 내 마음은
밤하늘의 별이 돼 그대 곁에
머물러주세요 내 맘에 들어와요 그대에게 아직 못다한 말이 많아요
보내지 마세요 이 밤이 아쉬워요 말해줘요 그대도 나와 같다면
그대도 나와 같다면
우우우우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이런 날은 차라리 멀리 돌아가도 좋아요 빨간 신호등 불빛 우릴 붙잡아요 온 세상이 멈춘 듯 오직 그대 모습만 보이는걸요
너에게 나는 아직 할 말이 많은데
준비했던 고백 입에 맴도는데
헤어지기 싫은 내 마음은 한 송이의 껍질 대 그대 품에
머물러주세요 내 맘에 들어와요
그대에게 아직 못다한 말이 많아요
보내지 마세요 이 밤이 아쉬워요 말해줘요 그대도 나와 같다면
그대도 나와 같다면 우우우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그댈 원하는 내 맘이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아직은 서툴고 조금은 어설픈
내 맘을 그대는 알까요?
머물러주세요 내 맘에 들어와요 그대에게 아직 못다한 말이 많아요
보내지 마세요 이 밤이 아쉬워요 말해줘요 그대도 나와 같다면
그대도 나와 같다면 우우우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