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또 다가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바래왔는지
흐릿흐릿 떨린 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다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본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
제발 내 얘기를 들어 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