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어린 나이에 뱉어낸 철부지에 한숨 섞인 약속 못 지켜낸
끝낼 수 없는 자존심에 고개 숙일 수밖에 날 찌르던 손가락들 침묵의 빈숨 앞에
그저 난 말 안 듣는 거짓말쟁이형 조용히 움직인 적 없는 사고뭉치형
걱정승성이 꼬리뼈처럼 따라다니는 실패란 이름표를 잡은 미련한 꿈이형
나도 잘 몰라 내일은 내가 선 곳이 어디를지 내 노력에 갇힌
퍼즐처럼 맞춰지지 않는 불안함에 약속 못해 난 그렇게 또 거짓말쟁이
아직도 말해 날 수 있다는 두 날개 빗지 않아도 돼 누군가 말했지 모두 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직도 말해 날 수 있다는 두 날개 빗지 않아도 돼 난 말했지 꼭 날 지켜봐 봐 날 지켜봐
조금만 더 믿어 주길 바래도 내 말은 그냥 큰게 빛날 수 백 번더
날 수 있을 거라 믿음에 뛰었던 건 아무도 몰라 그냥 거짓말이 되도
성공이란 건 내가 만질 수 없는 거품 같은 것만 화려한 헛꿈일 뿐인데 아직도
날 잡고 있는 건 내 모든 게 진실로 바뀌길 바라는 그 막은 한 꿈인데
버리지 못해 알고 싶은 일보단 이젠 이것밖에 남은 게 없는데 퍼즐처럼 맞춰지지 않아 불안해도 또 약속해 난 거짓말쟁이
아직도 말해 날 수 있다는 두 날개 빗지 않아도 돼 누군가 말했지 모두 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직도 말해 날 수 있다는 두 날개 빗지 않아도 돼 난 말했지 꼭 날 지켜봐 봐 날 지켜봐
조금은 구부러졌지만 아직도 잡고 있는 펜 그대로인 생각이 담긴 노트엔
계속해서 그리고 있는 못난 이 그림 아직 아쉬운 구성 한 켠에 걸려있어
사실로 적어둔 옛 얘기들은 이젠 동화 속 꿈 같은 한 장면이 됐어
이 노래는 또 내가 만들어낸 픽션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진실이 됐어
이 노래는 또 내가 하는 거짓말 많이 아프고 아파도 난 버텨내 쓰러지고 넘어져도 난 괜찮아 그저 난 말 안 듣는 거짓말쟁이
이 노래는 또 내가 하는 거짓말 쓰러지고 넘어져도 난 괜찮아 나는 거짓말쟁이 믿어주길 바래 진실로 바꿔줄게 꼭 지켜봐
아직도 말해 날 수 있다는 두 날개 빗지 않아도 돼 누군가 말했지 모두 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직도 말해 날 수 있다는 두 날개 빗지 않아도 돼 난 말했지 꼭 날 지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