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좀 선선해지는 듯해 가벼워진 걸음같이
조금 늦었지만 좀 걷다 가자니까 우리같이
오늘따라 괜히 분위기가 바람이 분위기를 태워보네
마치 기분이 자꾸 뿜든 듯이 나만 이런 것 같아
태어난 네 표정을 보니까 아무 말이 안 나와
Baby don't tell me you're right 괜히 혼자 떠들어보지 난
다시 돌아온 너네 집 앞에서 아쉽지만 들어가 인사해 돌리는 발
익숙한 나 어제와 같이 땀이 손에서 나
돌아가는 길 뒤집박죽된 머릿속 너로 가득해 이제 나머지 다 소
멈춰버린 거리 비추는 가로등 빛에 난 네가 아는 거려서
반대로 가 푹 숙인 나 모든 게 다 너뿐이라
네 흔적이 허전함을 보태서 걸어가는 길 속은 태어나질 못해
잠깐이면 돼 내게 할 말이 있어
잠시 나올래 고백할 말이 있어
I don't wanna go back 오늘은 말해야 해
잠깐이면 될 걸
잠깐이면 돼 내게 할 말이 있어
잠시 나올래 고백할 말이 있어 I don't wanna go back
오늘은 말해야 해 잠깐이면 될 걸
널 좋아하는 내 맘이 커져갈수록 도망쳤던 것 같다
너와 나란히 걷던 거리 혼자서 돌아가긴 난 맘아파
너를 좋아하는 건 분명 사실 근데 내 앞에서 늘 얼어붙지
너를 가지려고 노력해본 적도 없어 but I love you for sure
I wanna be your man not a friend 도망치기 싫어 이젠
너의 웃는 모습 따뜻한 말투 작은 습관들
그런 것들에겐 내 맘은 빼앗겼고 이제 너를 곁에 두고 싶어
너를 내 품에 안고 싶어 핸들을 꺾고 난 유턴했어
이제는 말해야 할 것 같아서 I need you baby tonight
잠깐이면 되니까 잠시 나와
잠깐이면 돼 내게 할 말이 있어 잠시 나올래 고백할 말이 있어
I don't wanna go back 오늘은 말해야 해 잠깐이면 될 걸
잠깐이면 돼 내게 할 말이 있어 잠시 나올래 고백할 말이 있어
I don't wanna go back 오늘은 말해야 해 잠깐이면 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