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시냇물 흐르는 언덕에서
당신을 향해 찬미 찬송 드리니
연두새 싹 풀립에 머무는 바람이여도 좋으니
파란 하늘 구름에 한 자락이라도 좋아요
주여 응답하소서 주여 어서 오소서
무너지는 마음일 때 꽉 붙들어 주소서 저를 안아 주소서
춤추는 달빛 돌고 도는 달무리처럼
당신을 향해 찬미 찬송 드리니
찬란히 빛나는 얼굴 같은 아침 태양처럼
거침없이 달리는 커다란 파도처럼
주여 응답하소서 주여 어서 오소서
무너지는 마음일 때 꽉 붙들어 주소서
저를 안아 주소서
저를 안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