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데
누구도 보이질 않아 떨고있던 내게
하나의 빛을 밝혀준 사람들
내 앞에 날 바라보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소중함을 안고 내게 다가와
내 안에 빛이 되어
눈을 뜨고 애써 이겨내려고 보니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 뿐
짧고 여렸었던 나의 가슴은 말라버려
내 안에 벽은 점점 커져가서
상처로 돌아올까봐 두려워서 놓친 따뜻한 믿음
더욱 희미해져버려 쓰러져가는 나를 잡아주었던 소중한 사람들
내 앞에 날 바라보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소중함을 안고 내게 다가와 내 안에 빛이 되어
더 많은 아픔들로
힘겹겠지만 이젠 혼자서서 울진 않을거야
날 위해 함께했던 날 항상 지켜주던 희망을 위해
내 앞에 날 바라보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내 앞에 날 바라보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