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았던 기억들만 가지고
끝마스는 좋았을 텐데
이제 미움 밖에 없는 감정들로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됐어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들로
널 떠나보내 버린 나 이제
어쩔 수 없던 너의 모든 한마디에
상처만 더 늘었다
너와 함께 있던 그 모든 순간들이
그곳에만 가면 항상 너가 떠올라
나만 알고 있던 것을 너에게만 들려주었네
누구도 잊지 못할 이야기들과
아무도 궁금하지 않을 내 투정들로
이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애절한 노래를
만들고 있어
가장 슬펐던 마음을 붙잡고
제일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미움과
상처만 남은 울소리를 만들고 있어
결국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끝나버린 우리 사이인데
왜 계속 그때 모습이 생각나는지 그러고 싶지 않아
너와 함께 있던 그 모든 순간에서 그곳에서 다시 너를 만나고 싶어
나만 알고 있던 곳이 우리들의 추억이 됐네
누구도 잊지 못할 이야기들과 아무도 궁금하지 않을 내 투정들로
이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애절한 노래를 만들고 있어
가장 슬펐던 마음을 붙잡고
제일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미움과 상처만 남은 울소리를 끝내�고 있어
너를 만난 거, 넘어치고 봤던 얘기들 영화같은 자명과 소영화같은 스토리
눈 날리는 눈소이 사이 우리의 모습과 우리 눈에만 보였었던
전혀 알고 싶지 않은 일들과
정말 떠올리기 싫은 너의 모습들로
이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애절한 노래를 만들고 있어